【원주】원주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 내 ㈜메딕콘(대표:하동훈)의 여드름 치료기 클리네가 지난 6일 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주)메딕콘에 따르면 클리네는 2008년 여드름 치료기로는 국내 최초로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FDA 승인까지 획득했다. 클리네는 기존의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레이저 기술과 비슷한 방식이지만 병원에 가지 않고 가정에서도 여드름을 간편히 치료할 수 있는 개인용 휴대 치료기다.

흉터나 상처 없이 쉽고 편리하게 자가 치료가 가능하고 24시간 내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메딕콘측은 이번 FDA 승인으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해외시장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리네는 중동과 남미의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해 현재 전세계 3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강원일보ㅣ입력2012-03-09 김대중 기자
출처 :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203080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