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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벤처기업 메딕콘이 U-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피부영상분석장치 제조업체 옵토바이오메드와 최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휴대폰과 휴대용 단말기기에서 옵토바이오메드의 피부영상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U-헬스케어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딕콘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옵토바이오메드의 피부영상분석장치는 현재 국내·외 대학병원의 피부과 등에 설치돼 있다.
하동훈 메딕콘 대표이사는 "U-헬스케어의 지난해 시장규모는 3조원이었으나 2020년에는 연평균 12%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옵토바이오메드와의 협약을 통해 U-헬스케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딕콘의 대표적인 제품인 '클리네'는 가정에서 여드름을 간편히 치료할 수 있는 개인용 휴대 치료기로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고 현재 전세계 37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의협신문ㅣ입력2012-07-18 고수진 기자
출처 : http://www.doctor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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