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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업체 메딕콘은 'BIO2 전자식 마스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마치고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메딕콘의 BIO2 전자식 마스크는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문제와 마스크 안이 습해지면서 생기는 피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흡한속건의 2중 항균원단으로 만든 마스크에 공기청정기를 장착해, 외부의 공기를 마스크에 불어넣는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과 산소포화도 유지 등으로 쾌적한 호흡을 돕고,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해 장시간 마스크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미국 FDA 승인 뿐만 아니라 유럽 CE, 미국 FCC(미국내 가전제품 유통 규제 기준) 인증을 마쳤으며 마스크용 공기청정기로 특허 출원 중이다.
메딕콘은 16년 업력의 의료기기 업체다.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여드름 치료기기 기증 활동을 펼친 이후
'#덕분에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BIO2 마스크 기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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